미래의 피아노 거장들이 펼치는 환상의 무대

임창희 2025. 9. 15.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3대 국제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이 경기아트센터 무대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니콜라 미우센(23, 네덜란드)와 준우승자 와타루 히사스에(31, 일본)가 진행 중인 한국 투어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국제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이 경기아트센터 무대를 찾는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5일 대극장에서 '202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니콜라 미우센(23, 네덜란드)와 준우승자 와타루 히사스에(31, 일본)가 진행 중인 한국 투어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1937년 벨기에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외젠 이자이(Eugene Ysaye)를 기리고자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왕비가 설립한 이래, 클래식 음악계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수 많은 전설적인 연주자를 배출한 '거장의 산실'로 불리며, 여러 한국인 연주자들도 입상한 바 있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콩쿠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두 젊은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부터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등 클래식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램들로 관객과 만난다.
 
2025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니콜라 미우센. 사진=경기아트센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네덜란드인 최초 우승자인 니콜라 미우센은 9살에 스타인웨이 콩쿠르, 12세에 왕립 콘세르트헤바우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콩쿠르의 준결선에서 연주한 멘델스존의 '진지한 변주곡'(Op.54)을 비롯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품집 Op.4 중 제4곡 '악마의 암시',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소나타 2번(Op.61)을 연주할 예정이다.
 
2025 퀸 엘리자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자 와타루 히사스에. 사진=경기아트센터

콩쿠르에서 현대음악에 대한 독보적 감각을 선보였던 준우승자 와타루 히사스에는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작곡가 파스칼 뒤자팽의 피아노를 위한 연습곡 2번 '이그라' 와 프랑스 낭만음악의 대표 작품을 통해 고전과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그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거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며 "콩쿠르 우승과 함께 본격적인 커리어 시작의 궤도에 막 올라선 지금, 가장 열정 넘치는 순간의 모습으로 널리 기억될 이번 공연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등이며, 일부 좌석은 만원의행복석으로 운영된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임창희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