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34만원이라더니, 추가요금만 10만원”…뿔난 펜션 이용객

김수연 2025. 9. 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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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펜션 너무하네요."

수영장이 딸린 펜션을 예약했는데, 추가 요금을 받아가 황당했다는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을 쓴 A씨는 "딸아이가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가고 싶어 해, 태안에 있는 펜션을 큰맘 먹고 예약했다"며 "애들을 위해 쓸 때는 쓰자는 마음이었는데 예약하고 자세히 보니 조건이 너무했다"고 토로했다.

A씨가 올린 글에 따르면 예약한 곳은 20평 정도의 독채 풀빌라 펜션으로 1박 요금은 34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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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펜션 너무하네요.”

수영장이 딸린 펜션을 예약했는데, 추가 요금을 받아가 황당했다는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펜션 너무한 것 같다.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딸아이가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가고 싶어 해, 태안에 있는 펜션을 큰맘 먹고 예약했다”며 “애들을 위해 쓸 때는 쓰자는 마음이었는데 예약하고 자세히 보니 조건이 너무했다”고 토로했다.

A씨가 올린 글에 따르면 예약한 곳은 20평 정도의 독채 풀빌라 펜션으로 1박 요금은 34만원이었다.

하지만 조건을 자세히 살펴 보니, 현장에서 추가 요금이 필수였다. 34만원은 성인 2명 이용 기준으로, 14만원의 추가금이 붙었다.

펜션 측이 요구한 추가금은 온수 이용 5만원, 어린이 3만원, 28개월 아기 2만원, 침구 추가 1만원, 숯 추가 3만원 등이다.

A씨는 “날도 더운데 온수 미이용 시 수영장은 이용 불가능이었다”며 “아차 싶어 결제 5분 만에 취소하려고 하니 입실 3일 전이어서 수수료가 10만5000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펜션을 이용한 후 A씨는 “오후 3시에 입실해 수영하고 밥 먹고 놀고 자고 일어나서 퇴실 시간인 11시까지 설거지하고 나가야 했다”며 “공지 제대로 확인 안 하고 무턱대고 예약한 잘못이지만, 하루에 50만원은 여전히 비싸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A씨의 사연을 읽은 네티즌들은 “차라리 호텔을 가겠다.”, “동남아 여행을 가는 게 더 싸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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