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극비 결혼식에 '미우새' 팀도 패싱... 신동엽·서장훈 예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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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최근 비연예인 아내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팀을 결혼식에 초청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마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보안 속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비공개 결혼식 이유에 대해 "아내가 조용한 걸 원하고 나도 진짜 조용히 하려고 했다. 결혼하고 나서 얘기할까도 생각했다"라며 "결혼식은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할 거다. 나랑 좀 친하고 가까운 사람들끼리만 하는 게 맞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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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수 연예계 지인·가족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예식... 전날까지 장소 함구 요청도

가수 김종국이 최근 비연예인 아내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팀을 결혼식에 초청하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다. 당시 김종국은 자신이 초대한 하객들에게도 결혼식 전날까지 장소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고, 매니저에게도 함구를 요청하는 등 극비리에 결혼식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마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보안 속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은 비공개 결혼식 이유에 대해 "아내가 조용한 걸 원하고 나도 진짜 조용히 하려고 했다. 결혼하고 나서 얘기할까도 생각했다"라며 "결혼식은 정말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할 거다. 나랑 좀 친하고 가까운 사람들끼리만 하는 게 맞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종국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지인들 역시 극소수만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지석진 하하 송지효 등 '런닝맨'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과 '용띠 클럽'으로 불리는 절친 장혁 차태현 홍경민,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서장훈, '옥탑방의 문제아들' 주우재 양세찬 등이 초대받아 하객으로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미운 우리 새끼' 멤버인 김희철과 탁재훈 등은 결혼식에 초대를 받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은 "왜 '미우새' 팀은 안 불렀냐. 형이랑 너무 거리감이 느껴진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결혼식) 규모를 어느 정도 했으면 당연히 불러야 하는 사람들인데 규모가 워낙 작다. 올 수 있는 사람들이 워낙 얼마 없어서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보는 사람, 연락도 매일 혹은 2~3일에 한 번 하는 사람들, '런닝맨' 사람들, 헬스장 관장 형 등만 초대했다. 헬스장 형은 매일 보니까 불러야 하지 않겠나"라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강호동 형은 안 불러도 이해하지만 서장훈 형은 꼭 불러야 한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서장훈 형은 불렀다. 신동엽 형도 어머니가 꼭 모셔야 한다고 해서 초대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럼 나만 이상해지는 거냐"라고 서운함을 내비친 뒤 "탁재훈 형도 안 갔지 않나. 그러면 됐다"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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