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어슬렁'…"뭘 찾지?" 수상한 남성, 마약 '던지기'였다

양성희 기자 2025. 9.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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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아파트단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숨긴 마약을 찾던 30대 남성이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구매한 마약을 찾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던지기' 수법으로 숨긴 마약을 찾기 위해 아파트단지 곳곳을 살피던 중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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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전경/사진=뉴스1


광주 한 아파트단지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숨긴 마약을 찾던 30대 남성이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구매한 마약을 찾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던지기' 수법으로 숨긴 마약을 찾기 위해 아파트단지 곳곳을 살피던 중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던지기'란 마약을 특정 장소에 숨겨두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식으로 거래하는 수법을 가리킨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마를 구매한 내역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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