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사상 첫 우승 높아져…"감각 살아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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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완 기자┃'스마일 점퍼' 우상혁(29·국군체육부대)이 2025 세계육상연맹(WA)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결선 무대에 올랐다.
지난 2월 후스토페체 실내도약경기대회(2m31)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2m28),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2m31),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최종선발대회(2m30), 컨티넨탈투어 높이뛰기 대회(2m29),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2m29) 등 국제대회 7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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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높이뛰기 예선 2m25 전체 3위 결선행
1차 시기 흔들렸으나 2m21·2m25 연이어 성공
'라이벌' 바르심 불참·탬베리 예선 탈착 이변
전체 1위 해미시 커와 우승 놓고 2파전 양상
사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도전


[STN뉴스] 이상완 기자┃'스마일 점퍼' 우상혁(29·국군체육부대)이 2025 세계육상연맹(WA)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결선 무대에 올랐다.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향한 도전이 본격화됐다.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5를 넘으며 3위를 기록,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이후 약 두 달 만에 출전한 실전 경기에서 불안한 출발을 딛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결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우상혁은 2m16에서 첫 시기를 실패하며 다소 흔들렸다. 그러나 곧바로 2차 시기에서 성공했고, 이어 2m21과 2m25는 모두 단번에 넘으며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우상혁은 경기 후 "부상 탓에 기술 훈련이 부족해 초반에 불안했지만, 뛰면서 감각이 살아났다. 결선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선에는 38명이 출전 신청했으나 실제로는 35명이 출전했다. 결선 자동 진출 기준은 2m30이었지만, 2m25에서 결선 진출자 13명이 가려지면서 예선은 종료됐다. 세계적인 스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발 부상으로 불참했다.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가 단 한 차례의 실패도 없이 각각 2.25m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는 2m25를 2차 시기에서 넘으며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16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우상혁은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지난 2022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올해 중국 난징 세계실내육상선수권 금메달을 땄다.
다만 아직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은 없다. 총 세 차례 출전했는데, 최고 성적은 2022년 미국 유진 대회(2m35) 은메달이다.

2017년 영국 런던 대회는 예선 탈락(2m22)했고, 202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는 6위(2m29)로 마쳤다.
올 시즌 성적은 나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 2월 후스토페체 실내도약경기대회(2m31)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2m28),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2m31),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최종선발대회(2m30), 컨티넨탈투어 높이뛰기 대회(2m29),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2m29) 등 국제대회 7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6분, 같은 장소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선에는 총 13명이 출전해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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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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