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할인지원 '역대 최대' 900억…명절자금 43조·의료비 600억 투입

세종=최민경 기자 2025. 9.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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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정부 양곡 20% 할인, 의료비 600억원 증액,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 생활비 지원을 강화한다.

또 정부 할인지원 900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온라인에서 성수품 및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햇살론 유스·불법사금융 예방대출 등 총 1145억원을 추석 전후로 공급한다.

정부는 경기 보강을 위해 중앙·지방·교육재정 이·불용 최소화, 공공기관 투자 확대 등으로 연말까지 7조원가량 추가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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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15.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정부 양곡 20% 할인, 의료비 600억원 증액,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 생활비 지원을 강화한다. 명절 자금에 43조원, 중소기업 대출 보증에 61조원을 투입한다. 추석 연휴 기간 국가유산, 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 등의 시설은 무료 개방한다.

정부는 1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성수품 물가 안정 △민생부담 경감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 △국민 안전 확보 등 4대 축으로 구성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수요 급증에 대비해 배추·사과·돼지고기·명태 등 21대 성수품 17만2000톤(t)을 공급한다. 평시의 1.6배 규모다. 배추·사과·배 등 농산물은 평시 대비 2.6배,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1.3배, 고등어·명태 등 수산물은 2배 등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또 정부 할인지원 900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온라인에서 성수품 및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감자·냉동과실 등 식품 원료 6종에는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하고 쌀은 5만5000t 방출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햇살론 유스·불법사금융 예방대출 등 총 1145억원을 추석 전후로 공급한다. 체불청산 융자금리는 한시적으로 최대 1%포인트(p) 인하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 정부 양곡 가격은 20% 추가로 할인한다. 재난적 의료비 예산은 600억원 증액하고 내년 하절기부터 하기 예정된 에너지바우처를 2025년 12월로 조기 확대 적용한다.

소상공인에겐 명절자금 43조2000억원, 대출·보증 61조원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규모를 167억원에서 370억원으로 늘린다. 공공배달앱 쿠폰 조건은 완화하고 음식점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제도 완화 검토에 들어간다.

아울러 카드사용 증가분에 대해 최대 월 1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을 이날부터 신청받는다. 지방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숙박쿠폰 15만장, 스포츠·전시·공연쿠폰 대상·발급 확대 등이 추진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기존 5~10%에서 7~15%로 할인폭을 확대하며 특별재난지역에는 5%포인트를 추가 적용한다.

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인구감소지역 철도상품 50% 할인, 다자녀·장애인 가구의 공항·여객선 주차장 이용료 면제, 국가유산·미술관·자연휴양림 무료 개방 등 교통·문화 혜택도 강화된다.

명절기간 24시간 안전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택배·전기차·먹거리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산재 예방 안전시설 융자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한다.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지원금 1855억원을 신속 집행한다.

정부는 경기 보강을 위해 중앙·지방·교육재정 이·불용 최소화, 공공기관 투자 확대 등으로 연말까지 7조원가량 추가 집행한다. 올해 신규 민자사업 발굴 목표를 18조7000억원에서 19조7000억원으로 1조원 확대한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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