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장기 안전 이식하는 그날까지”…‘유전자 가위기술’ 고도화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충북 청주에 있는 '옵티팜' 본사를 찾아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가축 개발과 이종이식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축과원은 이종이식용 돼지 개발, 유전자 가위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강 부장은 "국가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과 기업의 산업화 기반이 결합해 이종이식용 돼지 개발과 유전자 가위 가축 연구를 이어가겠다"면서 "국내 임상 적용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전자 가위 가축 연구 방향 논의
“국제 경쟁력 확보 위해 노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충북 청주에 있는 ‘옵티팜’ 본사를 찾아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가축 개발과 이종이식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가위기술이란 생명체의 유전체에서 특정 유전자(DNA)를 삽입·제거하거나 교정해 형질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유전자 편집기술’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술은 유전자 치료나 유용생물체 개발 등에 활용된다.
농진청에 따르면 돼지는 장기 크기나 생리적인 특성이 사람과 유사해 장기 이식용으로 가장 유망한 동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인체가 돼지의 장기를 거부하는 것이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해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축과원은 이종이식용 돼지 개발, 유전자 가위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돼지 항원 유전자에 사람 유전자를 삽입(knock-in)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옵티팜은 이종이식을 연구하며 백신 개발·산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돼지 항원 유전자를 제거한(knock-out) 후 사람 유전자를 삽입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강민구 농진청 축과원 축산생명환경부장은 “두 기관의 이종이식 연구 전략은 차이를 보이지만, 상호 보완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면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장은 “국가 연구기관의 기술 역량과 기업의 산업화 기반이 결합해 이종이식용 돼지 개발과 유전자 가위 가축 연구를 이어가겠다”면서 “국내 임상 적용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