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에 한 발 더…'어쩔수가없다' 토론토 국제관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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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CJ ENM은 '어쩔수가없다'가 지난 14일 열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국제관객상을 손에 넣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북미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제외한 작품 중 관객 투표를 거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 준다.
"토론토영화제 관객은 내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줬다. 세계 최고의 관객이었다.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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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CJ ENM은 '어쩔수가없다'가 지난 14일 열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국제관객상을 손에 넣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 상은 북미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제외한 작품 중 관객 투표를 거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에 준다.
박 감독은 "공식 상영 때 현장에서 관객의 열띤 반응을 직접 보고 들었기 때문에 수상 소식에 놀라지는 않았다"며
"토론토영화제 관객은 내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줬다. 세계 최고의 관객이었다.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감독의 12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트(Donald E. Westlake)가 1997년에 내놓은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다시 취업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국내 공개일은 오는 24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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