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54호’ 롤리, 레전드 미키 맨틀과 나란히···스위치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시애틀 9연승 질주

2025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 칼 롤리(시애틀)가 시즌 54호포를 날렸다. 레전드 미키 맨틀(뉴욕 양키스)과 스위치 타자 역대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제 MLB 새 역사가 눈앞이다.
롤리는 1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제 2점 홈런을 쳤다. 무사 1루에서 에인절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싱커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54호 홈런.
이로써 롤리는 1961년 미키 맨틀이 세웠던 한 시즌 스위치 타자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롤리는 좌타자로 홈런 34개, 우타자로는 20개를 쳤다. 시애틀 홈 팬들은 기립박수로 롤리의 홈런포에 경의를 표했다.

에런 저지(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경쟁 중인 롤리는 MLB 역사에 이름을 올리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새 역사를 앞뒀다.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스위치 타자 홈런 신기록의 주인공이 되고, 56호를 치면 켄 그리피 주니어가 남긴 시애틀 역대 시즌 최다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60홈런 까지 내달릴지 관심을 모은다. 지금까지 아메리칸리그에서 60홈런을 친 선수는 1927년 베이브 루스(60개), 1961년 로저 매리스(61개), 2022년 저지(62개)까지 모두 양키스 소속이었다.
또한 롤리는 ‘포수 마스크를 쓴 경기’에서는 43번째 홈런을 터트려 이 부문 MLB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기록은 2003년 하비 로페스가 남겼던 42홈런이다. 롤리는 포수로 출전한 경기에서 43홈런, 지명타자로 11홈런을 날렸다.

시애틀은 롤리의 홈런포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에인절스를 11-2로 물리치고 9연승을 달리며 AL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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