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포스’ 토트넘 ‘캡틴’ 출신, 솔 캠벨 “환상적인 경기였어, 승리해서 더욱 기쁘다”[현장인터뷰]

솔 캠벨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소속으로 활약한 실드 유나이티드(실드)는 14일 6만 4855명이 모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2025 아이콘매치)’에서 FC 스피어(스피어)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24 아이콘매치’에 이어 스피어에 2연승을 기록했다.
선취골은 스피어가 터트렸다. 후반 27분 웨인 루니가 페널티아크 앞에서 오른발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카시야스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피어가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38분 마이콘이 박스 안에서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실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실드 공격진이 박스 우측면에서 서로 짧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했다. 박주호가 박스 안에서 공을 받고 왼발로 파 포스트를 향해 침착하게 칩샷을 시도해 역전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 추가득점 없이 실드의 2-1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캠벨은 이번 경기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후 전반 20분 알렉산드로 네스타와 교체 투입되고 본격적으로 활약해 실드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캠벨은 197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전 축구 선수다. 은퇴 후에는 축구 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역 시절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과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였다.


1989년 토트넘 유소년 팀에 입단한 후 1992년 1군에 부름을 받고 이후 9년간 팀의 상징적인 선수이자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이적이 발생했다. 2001년 자유 계약(FA)으로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맹활약하며 지금도 화제 되는 프리미어리그 ‘무패우승’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이 됐다.
토트넘 팬들에게 충격 그리고 아스널 팬들에게는 기쁨을 안겨준 캠벨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해 선수로 경기를 뛰었고 승리까지 챙겼다.
캠벨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너무 유명한 선수들과 레전드들과 같이 경기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쁜 일”이라며 “오늘 승리했기 때문에 더욱 기쁜 것 같다”라고 오늘 경기에 만족했다는 발언과 함께 환한 미소를 보이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떠났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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