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권선거' 반박 / "이낙연, 평가 끝났다" / 오늘부터 대정부질문 / 조국 9개월 만에 복귀
【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 김지영 기자와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첫 번째 키워드는 '관권선거' 반박입니다. 관권선거는 공권력이 개입한 걸 의미하잖아요, 무슨 내용인가요?
【 답변 1 】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타운홀미팅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도지사의 발언을 몇 차례 제지했는데 당시 상황 먼저 보겠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12일 강원 타운홀미팅) - "지사님 좀 참으시죠. 우리 도민들 얘기 듣는 자리…. (좋은 얘기라서요. 한 가지만 전달….) 나중에 하시죠."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12일 강원 타운홀미팅) - "(대통령님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니요. (하하하)"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12일 강원 타운홀미팅) - "김진태 지사님 말씀을 들으면 좋은데 오늘 자리의 취지가 그런 게 아니어서….
국민의힘은 "야당 지자체장들을 병풍 세우고 면박 주면서 발언 기회까지 차단해 관권선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질문 2 】 대통령실도 입장을 밝혔죠?
【 답변 2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도민들에게 발언 기회를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 "(단체장이) 발언권을 과하게 주장하면서 여기에 일종의 프레임까지 덧보태는 것은 본래의 취지와 매우 어긋나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시장이나 도지사들은 대통령과 따로 소통할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질문 3 】 다음 키워드는 "이낙연 평가 끝났다"입니다. 누가 한 말인가요?
【 답변 3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지난 13일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낙연 전 총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사진을 SNS에 올린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이 이낙연을 그리워하거나 선택할 일은 절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능력으로도 평가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대선 상황도 언급했는데요.
"내란을 동조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고민정 의원도 "다선 원로 정치인의 의도된 사진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 질문 4 】 다음은 '오늘부터 대정부 질문'입니다. 오늘(15일)은 어느 분야에서 여야가 격돌하죠?
【 답변 4 】 바로 정치 분야입니다.
민주당은 내란 종식을 앞세워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입법 폭주, 실정을 부각하며 정책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내란 청산 그리고 끊임없는 개혁 그리고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대정부질의에 임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 인터뷰 :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내란특별재판부 또는 사법부 해체 등 다양한 이슈들이 많습니다. 물론 관세 문제도 있고 미국과의 외교 문제도 있고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명명백백 밝혀낼 생각입니다."
민주당은 박성준 의원, 국민의힘은 임이자 의원이 첫 질의자로 나섭니다.
내일은 외교·통일·안보, 17일은 경제, 마지막 날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이어집니다.
【 질문 5 】 마지막은 '조국 9개월 만에 복귀'입니다. 조국혁신당의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는 거죠?
【 답변 5 】 어제 조국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모두 9명의 비대위 구성을 완료한 조국혁신당은 오늘 첫 비대위 회의를 개최합니다.
지난 7일 당내 성 비위 파문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조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징역형 확정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9개월 만에 다시 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선민 /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지난 7일) -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회복을 위해 이제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물러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조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비대위의 구성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인데요.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김보협 전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어제 처음으로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조국 비대위의 수습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MBN #김지영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한미 통화 스와프 요청…미국은 부정적
- 트럼프 ″해외 기업 투자 위축 원치 않아…미국인들 훈련시켜주길″
- 허공, ‘2번째 음주운전’은 오보 “잡혀 있던 행사도 취소돼”
- 오늘 대정부질문 앞두고 민주 '투톱 갈등' 봉합…국힘 ″현안 검증″
- ″물 차올라 사람 필요″ 순직 해경 무전했지만 지원 인력 없었다
- 한국 1인당 GDP 올해부터 대만에 따라잡힌다…22년만
- 방시혁 오늘 경찰 출석…'하이브 상장 부정거래 의혹'
- 전한길 ″나 역시 언제 죽을지 몰라…150만 원 방탄복 구입 ″
- 시청역 역주행 사고 1년 지났지만...보행 위험지역 85% 방치
- 미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사태 깊은 유감…재입국에 불이익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