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거북스럽고 극단적인 요즘".. 터져버린 소신 폭격 (종합)[현장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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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가 첫 방을 앞둔 가운데, 배우 한석규가 작품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와 진심 어린 소신을 전했다.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레전드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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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10일 오후 서울 26일 상암 MBC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로 10월 11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배우 한석규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10.10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poctan/20250915062144069aqdq.jpg)
[OSEN=유수연 기자] ‘신사장 프로젝트’가 첫 방을 앞둔 가운데, 배우 한석규가 작품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와 진심 어린 소신을 전했다.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레전드 협상가이자 현 치킨집 사장인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하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경수 감독은 이번 작품의 기획 의도에 대해 “작가님이 전해준 기획안 첫 장에 ‘소통불능의 시대, 시대유감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드라마’라는 문구가 있었다”며 “대화와 이해를 통해 시청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고 밝혔다.
신 감독은 '신사장이 실제로 필요했던 순간'에 대해 묻자, "작업 준비하면서, 두 포인트가 기억난다. 첫번째는 촬영 마치고 집에 왔는데 와이프가 울고 있더라. 집앞 골목길에서 주차분쟁이 났다고 하더라. 원래 성격이면 뛰어나가서 ‘나오라고 해!’하고 싸웠을 텐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드라마가 대화와 타협인데. 이건 아닌거 같다, 그때 신사장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싶더라"라고 떠올렸다.

또한 그는 "작년 겨울에는 남태령에서 농민분들과 경찰이 대치하는 일이 있었다. 그때 시온(이레 분)이가 생각났다. 그 자리에 치킨을 두손 가득 가져와서 두 쪽을 조정하면 어땠을까, 싶더라"라며 "작년 올해 일도 많았고, 최근에는 미국에 우리 노동자분들이 구금되기도 했는데, 크고 작은 일까지 곳곳에 신사장이 있으면, 싶더라. (시청자들도) 우리 드라마를 통해 신사장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주연을 맡은 한석규 역시 사회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현재는 매사 극단적인 결과만 나오는 것 같다. ‘갑과 을’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구분되어 있고, 지배와 피지배의 느낌이 강하다. 참 거북스럽다”며 “얼마 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본사 갈등으로 희생된 분도 계셨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8월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가게에서 40대 남성 A씨가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A씨는 본사 지정 업체와의 공사 하자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한석규는 "극단적이고 가슴 아픈 일의 출발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부터 시작되는 거 같다"라며 "연기자가 하는 일이, 감정을 가지고 일하는 분야다. 근데 평생 사람은 어떤 감정에 휘둘려서, 감정을 느끼면서, 사는 거 같다. 이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공유하며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라며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현재 사회 모습은 더욱 극단적이고, 남과의 소통은 퇴화되고, 또 잃어버리고 있는거 같아 가슴 아프다. 바로 그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게 이번 작품의 주제와 소재"라며 "이 작품을 시청자분들이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려보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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