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가 이적 승인했다" 김민재, 결국 바이에른 뮌헨 떠나나?...세리에 A 복귀 가능성

주대은 기자 2025. 9. 1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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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이적설이 또 나왔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독일에서 새로운 소식이 도착했다. 김민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합류다. 그가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게 된다"라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다른 선수를 택했을 뿐만 아니라 1월 이적에 대한 승인도 내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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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의 이적설이 또 나왔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독일에서 새로운 소식이 도착했다. 김민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합류다. 그가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게 된다"라며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다른 선수를 택했을 뿐만 아니라 1월 이적에 대한 승인도 내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독일 '스포르트1'은 "뮌헨은 더 이상 김민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김민재는 사실상 뮌헨 계획에서 더 이상 역할이 없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구단 수뇌부는 김민재를 매각하려고 한다"라며 "김민재는 명백한 매각 후보로 분류돼 있다. 그는 뮌헨 수비의 핵심 축으로 계획되어 있지 않다. 콤파니 감독 구상 속에는 다른 선수들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더했다.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잔류했다. 뮌헨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아무것도 배제할 순 없지만, 김민재를 보내는 건 우리 계획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질적으로 잘 갖춰져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 우리는 컨디션 좋은 김민재가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몇 주간 경기장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김민재의 입지가 좋지 않다. 공식전 5경기 중 단 한 번만 선발 출전했다.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는 이번 여름 구단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듯 보였지만 결국 잔류했다. 하지만 그가 뮌헨에 오래 남아 있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김민재가 세리에 A로 향할 수도 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라며 "김민재가 세리에 A로 향할 수도 있다. 가능성 중 하나는 인터 밀란이다. AC 밀란행도 가능하다"라고 바라봤다.

이어서 "뮌헨은 김민재를 데려가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이미 분명히 했다. 2,000만~2,500만 유로(약 327억~408억 원)의 제안이면 김민재를 영입할 수도 있다. 이는 김민재를 영입하는 쪽에 유리한 거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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