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효자 외국인, 역대 최초-최초 역사 보인다…폰세 MVP, 이제는 당연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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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역사가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홈런과 타점 신기록 작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역대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가 달성한 48개.
역대 3번째는 삼성 박병호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인 2014년 52홈런, 2015년 53홈런을 기록해 KBO 역대 최초 2년 연속 5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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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역대 최초 역사가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홈런과 타점 신기록 작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디아즈는 14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시즌 46호 홈런을 터트렸다. 삼성이 3-2로 앞선 6회말 KT 선발투수 오원석에게 우월 홈런을 뺏었다. 6회 3득점 빅이닝의 신호탄이 됐고, 5위 삼성은 6대2로 승리해 4위 KT에 1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디아즈는 가성비 최고인 효자 외국인이다. 삼성은 올 시즌 디아즈와 총액 80만 달러(약 11억원)에 재계약했다. 신입 외국인 선수 상한액 100만 달러(약 13억원)보다 저렴한 금액. 디아즈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해 29경기에서 7홈런을 쳤다. KBO 역사를 쓸 거포가 되리라 기대하긴 어려웠다.
디아즈는 전반기에만 29홈런을 몰아치며 일찍이 홈런왕을 확정하고, 대기록을 향해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우선 KBO 외국인 타자 역대 최초 50홈런까지 4개만 남겨두고 있다. 역대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가 달성한 48개. 이제 홈런 3개만 더 몰아치면 나바로를 넘어선다.
디아즈는 KBO 역대 4번째 50홈런 타자를 노린다.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이 1999년 54홈런을 쳐 역대 최초로 50홈런 타자가 됐다. 2003년에는 56홈런을 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2번째는 2003년 53홈런을 친 현대 유니콘스 심정수다.


역대 3번째는 삼성 박병호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인 2014년 52홈런, 2015년 53홈런을 기록해 KBO 역대 최초 2년 연속 5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디아즈가 KBO 역대 최초로 147타점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랑한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5년 박병호의 146타점이다.
디아즈는 8월 홈런 10개를 몰아치며 50홈런 희망을 키우다 9월 들어 3홈런을 기록, 페이스가 조금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잔여 경기 일정이 띄엄띄엄 있기도 했고, 우천 취소 등의 영향으로 8경기밖에 나서지 못한 여파가 있었다.
9월 홈런 3개 중에 2개가 최근 3경기 안에 나온 것은 고무적이다. 다시 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
삼성은 이제 시즌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부지런히 치면 디아즈는 49.8홈런-146.2타점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스다.
디아즈가 50홈런-147타점 역사를 쓰면, 정규시즌 MVP 판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지금까지는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던 게 사실이다.
폰세는 27경기에서 17승무패, 169⅔이닝, 236탈삼진,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했고, 이대로면 KBO 역대 최초 무패 선발투수로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
디아즈와 폰세 모두 KBO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시즌을 보내고 있기에 이렇게 되면 MVP 표를 나눠 가질 가능성이 커진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디아즈의 50홈런 가능성과 관련해 "50개까지도 가능한 타자다. 분위기를 타면 연타로 계속 치는 선수다. 50개를 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믿음을 보였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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