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댈리, 1R가 아니고 ‘한 홀’에서만 14오버파
김석 기자 2025. 9. 15. 00:02

‘풍운아’ 존 댈리(미국·사진)가 한 홀에 19타를 친 뒤 결국 기권했다.
댈리는 14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의 미네하하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샌퍼드 인터내셔널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댈리는 전날 열린 대회 1라운드에 18오버파 88타를 쳤다. 12번 홀(파5)에서 19타를 치면서 14타를 잃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다. 한 홀에서 14타를 잃는 것은 ‘쿼투오르데큐플(quattuordecuple)’ 보기다. ‘쿼투오르데큐플(quattuordecuple)’은 ‘14배의’ 또는 ‘열네 개’를 의미한다. 한 홀 19타는 챔피언스 투어의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6년 그레이터 그랜드 래피즈 오픈에서 브루스 크램턴이 세운 16타였다.
또 댈리 개인으로도 공식 대회 한 홀 최다 타수 기록이다. 댈리의 종전 기록은 1998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6번 홀(파5)에서 친 18타였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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