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美국무부 부장관, 명동성당서 찰리 커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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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4일 서울 명동성당을 찾아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보수 인플루언서 찰리 커크를 애도했다.
랜도 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차관과 회담하고 한국 귀국자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어떠한 유사 사태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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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국인 구금에 대해선 유감 표명
![14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서울 명동성당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랜도 부장관 엑스(X)]](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mk/20250914230002395fhng.jpg)
랜도 부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에 명동성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서울의 로마 가톨릭 대성당에서 영어 미사에 참석하는 축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찰리 커크의 영혼과 그의 가족을 위해, 우리나라(미국)를 위해, 그리고 한국과 태평양 제도들로의 성공적인 방문을 위해 기도했다”고 적었다.
랜도 부장관은 ‘커크 사건’을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멕시코 대사 시절 불법 이민을 막는 데 집중했던 그는 커크 사망을 조롱하는 미국 내 이민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앞서 랜도 부장관은 지난 11일 X에 “일부 외국인이 소셜미디어에서 이번 사건을 축소하거나 농담처럼 소비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폭력과 증오를 칭송하거나 정당화하는 외국인은 미국에서 환영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사 직원들에게 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도 적었는데, 같은 날 국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비자를 내줘선 안 된다”고 밝혔다.
랜도 부장관이 이날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만나 최근 조지아주 한국인 300명 구금 사태에 유감을 표명한 사실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랜도 부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차관과 회담하고 한국 귀국자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후 어떠한 유사 사태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미 경제·제조업 부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한국 근로자들의 기여에 합당한 비자가 발급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관련 실무협의를 빠르게 진행해 나가자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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