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결선행’ 우상혁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허윤수 2025. 9. 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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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정상을 노리는 우상혁(용인시청)이 결선에서 더 높은 도약을 약속했다.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 25를 넘으며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이 이번 대회 결선에서 가장 높이 날면 한국 육상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우승자가 된다.

올해 세계실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우상혁은 실내와 실외를 모두 제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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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계선수권 예선서 2m 25로 전체 3위
4번의 점프로 13명 경쟁하는 결선행
오는 16일 오후 8시 36분 세계 정상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정상을 노리는 우상혁(용인시청)이 결선에서 더 높은 도약을 약속했다.

우상혁(용인시청). 사진=AFPBB NEWS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 25를 넘으며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2m 16을 2차 시기에 넘고, 2m 21과 2m 25를 1차 시기에 넘었다. 4번의 점프만으로 13명이 경쟁하는 결선으로 향했다.

경기 후 우상혁은 “종아리 부상으로 기술 훈련을 한 시간이 조금 짧았다”며 “뛰면서 감각이 살아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이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16일 결선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오는 16일 오후 8시 36분에 결선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우상혁과 함께 해미시 커(뉴질랜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얀 스테펠라(체코) 등이 정상을 두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우상혁이 이번 대회 결선에서 가장 높이 날면 한국 육상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우승자가 된다. 올해 세계실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우상혁은 실내와 실외를 모두 제패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같은 해 실내와 실외를 모두 석권한 선수는 ‘전설’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뿐이다.

한편, 세계선수권대회 3회 우승자 무타즈 에즈 바르심(카타르)는 부상으로 불참했고, ‘디펜딩 챔피언’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는 2m 16으로 공동 22위에 머무르며 예선 탈락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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