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내와 운동 때문에 겁나 싸워"…'1개월 운동 금지' 제안에 '분노'('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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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아내와 운동 때문에 싸운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유일하게 대차게 싸우는 게 이거다"라며 김동현이 '15일 운동 금지'를 얘기하자 "안 된다고, 임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김동현은 "하루는 내가 인정하겠다"는 김종국의 말에 '1일 운동금지'를 쪽지에 적는 척 한 뒤 실제로는 '1개월 운동 금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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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김종국이 아내와 운동 때문에 싸운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김동현이 김종국에게 선물할 혼수 뽑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동현은 제비뽑기 종이에 혼수로 가장 먼저 유모차를 적은 뒤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난 듯 "나 진짜 이거 최고다. 형수님 위한 선물 써도 되냐"며 "6개월 운동 금지"를 제안했다.
김종국은 인상을 쓰며 급히 김동현을 말렸다. 그는 1개월 금지도 안 된다면서 "이건 안 된다. 운동 때문에 겁나 싸운다. 진짜 싸운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유일하게 대차게 싸우는 게 이거다"라며 김동현이 '15일 운동 금지'를 얘기하자 "안 된다고, 임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김동현은 "하루는 내가 인정하겠다"는 김종국의 말에 '1일 운동금지'를 쪽지에 적는 척 한 뒤 실제로는 '1개월 운동 금지'를 적었다.
김종국은 "데이트 안 하고 운동만 하니까 싸운다"면서 "내가 또 매일 일하다가 하루는 자야될 거 아닌가. 운동하고 가면 (데이트 할) 시간이 많이 줄고 그러니까 싸웠다. 그러니까 하지 마"라고 심각한 표정으로 김동현을 제지했다.

김희철, 김동현은 빈 계란판에 쪽지를 하나씩 넣은 뒤 탁구공을 쳐 들어간 곳에 적힌 혼수를 선물하기로 했다.
김희철이 친 탁구공은 유모차 칸에 들어갔고, 김동현의 탁구공은 '1개월 운동 금지'로 갔다.
분노한 김종국은 김동현의 엉덩이를 발로 찬 뒤 "1개월은 안 된다고"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는 "현실 가능한 걸 넣으라고! 안 된다고, 1개월은!"이라며 '1일 운동 금지'로 바꿔 다시 뽑자고 했다.
결국 김동현은 다시 탁구공을 쳤고 디퓨저가 당첨됐다.
김종국에게 300만원짜리 냉장고를 선물 받고 2배 더 비싼 선물을 약속했던 김종민의 몫으로는 세제가 뽑혔다.
김종국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김종민은 영상통화에서 "세제 300만원 어치 드리겠다"며 웃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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