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손흥민’ 우레이, 한국서 못 본다…ACLE 스쿼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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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이 결단을 내렸다.
우 레이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중국 '소후 닷컴'은 14일(한국시간) "상하기는 최근 ACLE 리그 페이즈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 우 레이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매체는 "우 레이가 ACLE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그의 명단 제외를 미루어볼 때 그가 올 시즌 안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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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상하이 상강이 결단을 내렸다. 우 레이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중국 ‘소후 닷컴’은 14일(한국시간) “상하기는 최근 ACLE 리그 페이즈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 우 레이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1991년생의 공격수 우 레이는 한때 중국 대표팀의 ‘에이스’였다. 상하이 하이강에서 14년간 뛴 그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중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8-19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에스파뇰로 둥지를 옮겼다.
데뷔 시즌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나름대로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받은 그는 6개월간 16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일조했다.
2년 차였던 2019-20시즌 성적은 다소 아쉬웠다. 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으나 리그 득점은 4골에 불과했다. 2019-20시즌 최종 기록은 49경기 8골 1도움. 3년 차였던 2020-21시즌에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상하이로 복귀했다.
상하이 복귀 이후 절정의 경기력을 자랑하던 우 레이. 올 시즌은 부상의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반월판 부상으로 쓰러졌고 5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부상이 재발하면서 여전히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상하이가 그를 ACLE 명단에서 제외시키며 한국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상하이는 내년 2월, 한국에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매체는 “우 레이가 ACLE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그의 명단 제외를 미루어볼 때 그가 올 시즌 안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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