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달 죽어 슬프다" 가짜뉴스에 속은듯한 벵거-선수들

이재호 기자 2025. 9. 14.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아비달이 죽어 슬프다. 드레싱룸이 슬픔에 빠져있다."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던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에릭 아비달이 죽었다는 소식이 갑자기 전해졌다.

벵거 감독은 대뜸 "아비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지금 드레싱룸이 슬픔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안도했고 선수들 역시 외신에도 나오지 않은 뉴스에 연락을 취했지만 아비달 사망은 가짜뉴스인걸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에릭 아비달이 죽어 슬프다. 드레싱룸이 슬픔에 빠져있다."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던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에릭 아비달이 죽었다는 소식이 갑자기 전해졌다. 하지만 가짜 뉴스로 보인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 가짜 뉴스에 속아 기자회견에서 슬픔과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14일 오후 7시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넥슨 2025 아이콘 매치가 열렸다.

은퇴한 전설적인 해외 축구선수들을 포지션에 따라 공격팀(스피어)과 수비팀(쉴드팀)으로 나눠 경기하는 이벤트매치인 아이콘 매치는 온라인 게임 FC온라인을 운영하는 넥슨이 2년째 주최하고 있는 경기다.

이날 전반전은 0-0으로 마친 후 후반 27분 골대 정면 약 25m 지점에서 에당 아자르가 빼낸 공을 웨인 루니가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슈팅으로 카시야스 골키퍼를 뚫어내며 스피어팀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쉴드팀은 후반 38분 오른쪽에서 이영표의 오른발 크로스를 문전에서 마이콘이 절묘한 헤딩골을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기세를 탄 쉴드팀은 교체로 들어온 박주호가 후반 43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연속된 2대1패스를 통한 박스안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한 왼발 칩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만들어 쉴드팀이 2년 연속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벵거 감독이 먼저 입장했다. 벵거 감독은 대뜸 "아비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지금 드레싱룸이 슬픔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처음엔 누구를 말하는지 몰라 기자들은 혼란에 빠졌으나 기자회견이 종료된 이후 그 이름이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뛰었던 암을 극복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이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아직 외신에도 나오지 않은 뉴스. 하지만 대기하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벵거 감독 등에게 "그건 가짜뉴스로 보인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안도했고 선수들 역시 외신에도 나오지 않은 뉴스에 연락을 취했지만 아비달 사망은 가짜뉴스인걸로 보인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