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원FC 4-2로 꺾고 5위 도약…안양, 제주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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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수원FC를 꺾고 5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3연패에 빠진 수원FC는 8승7무14패(승점 31, 42골)로 10위에 머물렀다.
경기는 광주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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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광주FC가 수원FC를 꺾고 5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광주는 11승8무10패(승점 41, 32골)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6위 강원FC(11승8무10패, 승점 41, 29골)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3연패에 빠진 수원FC는 8승7무14패(승점 31, 42골)로 10위에 머물렀다.
광주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오후성의 슈팅이 수원FC 골키퍼 안준수의 손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자 수원FC는 전반 23분 싸박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다.
광주는 전반 35분 오후성의 크로스를 변준수가 헤더슛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수원FC도 전반 40분 광주 박인혁의 자책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양 팀이 2-2로 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후반전 중반까지 양 팀은 2-2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힘을 낸 팀은 광주였다. 광주는 후반 37분 신창무의 패스를 조성권이 마무리하며 다시 3-2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신창무의 크로스를 헤이스가 득점으로 연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광주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FC안양은 제주SK FC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은 전반 13분 제주 송주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5분 야고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유키치의 역전골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안양은 11승3무15패(승점 36)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8승7무14패(승점 31, 30골)로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최하위 대구FC는 김천상무를 2-1로 격파했다.
대구는 5승7무17패(승점 22)를 기록했다. 김천은 13승7무9패(승점 46)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전북 현대(20승6무3패, 승점 66)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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