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문자사기 주의보…“인터넷주소 있다면 의심”
송수진 2025. 9. 14. 21:17
[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나 카드사, 관련 앱 등에서 안내 문자가 있을 텐데요.
주의할 게 있습니다.
문자 안에 링크된 이 인터넷 주소, 절대 열면 안됩니다.
송수진 기자가 설명합니다.
[리포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 신고된 문자 메시집니다.
언뜻 정부나 금융기관이 보낸 듯 읽힙니다.
그러나 인터넷 주소를 누르자마자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깔리는 스미싱 문잡니다.
스미싱이란 휴대전화에 저장된 각종 개인정보를 빼앗는 문자 메시지 사기.
해커 손에 들어간 개인 정보는 각종 범죄에 악용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명의 휴대전화가 개통되고, 은행 예금이나 가상 자산이 출금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1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에 접수된 스미싱 사기는 모두 430건.
최근엔 SNS 메시지로도 발송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태훈/금융위원회 금융안전과장 : "개인정보 탈취용 스미싱 악성 앱은 감염 후에 휴대전화에 저장된 주변인들에게 스미싱 문자를 재유포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정부나 카드사 등은 안내 문자에 인터넷 주소를 병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다면 인터넷진흥원 상담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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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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