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추계] ‘남고부 4강 대진 완성’ 삼일고 양우혁·김상현 59점 합작, 경복고와 4강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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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고와 경복고가 준결승에서 만난다.
3쿼터 후반 광신방예고가 3점포를 앞세워 10점 차까지 좁히는 뒷심을 발휘했으나, 삼일고는 곧바로 속공과 외곽포로 응수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리드폭을 유지한 삼일고는 저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용산고와 홍대부고, 삼일고와 경복고가 결승 무대를 앞두고 4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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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북 상주시에서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한 '신한 SOL Bank 제55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상주대회’ 남고부 8강이 진행됐다.
삼일고는 광신방예고를 100-77로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삼일고의 화력이 매섭게 뿜어져 나왔다. 양우혁이 전반에만 20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틀어쥐었고, 54-3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후반 광신방예고가 3점포를 앞세워 10점 차까지 좁히는 뒷심을 발휘했으나, 삼일고는 곧바로 속공과 외곽포로 응수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리드폭을 유지한 삼일고는 저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삼일고는 3점슛 11개(38%)를 터뜨렸고,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속공과 세트 오펜스를 유연하게 풀어냈다. 양우혁이 35점으로 득점을 폭발시켰고, 김상현도 2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또한 팀 전체 자유투 13개를 100%로 성공시켰다.
반면, 광신방예고는 채현태가 3점슛 4개 포함 32점 3리바운드로 분투했다.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삼일고의 벽은 넘어서기 어려웠다.
경복고도 안양고를 97-70으로 완파했다. 4쿼터 전까진 두 팀 모두 3학년을 기용하지 않고 내년 전력을 점검하는 성격의 맞대결이었지만 무게감은 확실히 갈렸다. 초반부터 신유범·윤지훈·엄성민이 연속 득점으로 불을 지피며 단숨에 경기를 장악했다. 전반 스코어는 65-28, 이미 승부가 기울었다. 이후 경복고는 폭넓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39개의 필드골을 54%의 높은 성공률로 꽂아넣으며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에 안양고는 허건우가 20점으로 분전했고, 천기영이 16점, 백지훈이 14점 19리바운드로 골밑에서 고군분투했으나 전반 대량 실점의 타격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삼일고 100(25-14, 29-20, 22-19, 24-24)77 광신방예고
삼일고
양우혁 35점(3P 3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김상현 2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영상 12점(3P 3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권대현 12점 6리바운드
서신우 11점
광신방예고
채현태 32점(3P 4개) 3리바운드
함태영 18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경복고 97(29-15, 36-13, 13-21, 19-21)70 안양고
경복고
신유범 19점 5리바운드
엄성민 16점 7리바운드
윤지원 1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송영훈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윤지훈 1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박지오 11점 4리바운드
안양고
허건우 20점 8리바운드 4스틸
천기영 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백지훈 14점 19리바운드 3스틸
김민준 12점 3어시스트
#사진_정다윤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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