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창과 방패' 아이콘매치, 전반전 득점 없이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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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의 대결은 팽팽하다.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넥슨이 주최한 '2025 아이콘매치 :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서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아이콘매치는 한때 세계 축구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모여 FC 스피어(공격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치는 이색 이벤트다.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한 차례씩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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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0-0으로 전반 마쳐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창과 방패의 대결은 팽팽하다.


아이콘매치는 한때 세계 축구를 주름잡았던 스타들이 모여 FC 스피어(공격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로 나뉘어 맞대결을 펼치는 이색 이벤트다. 첫선을 보인 지난해에는 실드 유나이티드가 FC 스피어를 4-1로 크게 이겼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끈 FC 스피어는 4-4-2 전형을 택했다. 최전방에 티에리 앙리, 디디에 드로그바가 짝을 이뤘고, 허리에는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카카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가레스 베일, 스티븐 제라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박지성이 꾸렸고,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지켰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한 실드 유나이티드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공격을이끌었고 애슐리 콜, 마이콘이 지원했다. 욘 아르네 리세, 클로드 마켈렐레, 마이클 캐릭, 카를레스 푸욜이 허리를 구축했다.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스리백을 구성했고, 이케르 카시야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FC 스피어가 설욕을 다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5분 루니가 툭 찍어차준 공을 카카와 호나우지뉴를 거쳐 카카가 슈팅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왔다. 실드 유나이티드도 반격했다. 5분 뒤 리세가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가 한 차례씩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주고 받았다. FC 스피어는 전반 19분에는 호나우지뉴가 역습 상황에서 네스타를 제치고 칩샷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실드 유나이티드는 2분 뒤 캐릭의 전진 패스를 받은 마르키시오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했으나 옆그물을 향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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