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활체전 폐막
평소 접하지 못한 론볼·보치아·택틱스
비장애인도 소통… 생활체육 벽 허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체육 벽을 허물었다’.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의 대축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지난 12~13일 파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4천823명(선수 2천48명, 임원 및 보호자 2천77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31개 시·군 대표로 참가한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은 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등 도전과 열정을 보였고, 가족 및 관계자들은 장애인 선수들의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냈다.
또 생활체육답게 장애인들은 엘리트 선수들에 비해 기량은 못미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또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비장애인들은 론볼, 보치아, 택틱스(시각지능형야구) 등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장애인들과 소통의 장도 펼쳤다.
개최지 파주시는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안전과 경기장 질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회 결과 부천시는 금메달 2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따내며 생활체육 건강미를 발산했고, 수원시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6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 평택시는 총 29개의 메달(금 11, 은 7, 동 11개)을, 시흥시는 총 23개의 메달(금 13, 은 7, 동 3개), 성남시는 총 26개의 메달(금 8, 은 11, 동 7개)을 각각 따내며 생활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개최도시 파주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따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총평에서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도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파주시와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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