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참전용사와 시민 등 2천여명 ‘평화를 향한 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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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4일 '평화를 향한 행진'을 주제로 참전용사와 시민, 해군·해병대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과 군의 발걸음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를 향한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하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인천이 세계평화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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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4일 ‘평화를 향한 행진’을 주제로 참전용사와 시민, 해군·해병대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열었다.
이날 퍼레이드는 인천 중구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중구청까지 약 1.6㎞ 구간에서 이어졌다. 청소년·대학생·시민단체가 행진에 합류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종전의 퍼레이드와 달리 ‘평화’와 ‘미래 세대’에 중점을 두고 군 장비는 과감히 배제했다.
시는 퍼레이드 마지막 지점인 중구청 앞에서 ‘인천수복기념식 재연 행사’도 했다. 지난 1950년 10월 인천을 되찾은 순간을 상징하는 깃발 게양과 환영식 장면을 연출했다. 시는 또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무대에서 청소년 합창단과 예술단 공연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과거의 희생을 기리고 미래의 평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과 군의 발걸음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를 향한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하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인천이 세계평화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와 해군은 지난 12일 팔미도 앞바다에서 전사자를 기리는 해상 헌화 행사를 했다.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 승선한 시민과 참전국 인사 등 500여명은 팔미도로 향하며 당시 작전을 되새겼다. 마라도함이 인천항을 벗어나자 유도탄고속함(PKG, 450t급)과 고속정(PKMR, 230t급) 등 해군 함정 4척이 해상 사열을 선보였고, 마라도함에 승선한 역사 해설사는 등대 탈환 작전의 긴박했던 장면을 설명했다.
팔미도 앞바다에서는 유 시장과 해군 지휘부, 해외 참전용사, 시민 대표 등이 차례로 꽃을 바다에 뿌리며 전사자를 추모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호주 해군 레그 샤프 옹(95)이 다시 인천을 찾으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주간행사로 내항 8부두 함정공개, 안보전시관 운영, 상륙작전 재연 등 기념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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