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인플루엔자 등 계절 질환 예방도 중요

윤신영 기자 2025. 9. 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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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감기·인플루엔자 등 계절성 질환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첫째 주(36주차) 코로나19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전주 대비 27명 증가한 433명으로 집계, 1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의 경우 환절기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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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환자 10주 연속 증가… "이달까지 유행 전망"
환절기 면역력 저하로 감기·인플루엔자 등도 급증 우려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중요…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작
대전일보DB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감기·인플루엔자 등 계절성 질환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첫째 주(36주차) 코로나19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전주 대비 27명 증가한 433명으로 집계, 1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4주 전과 비교하면 131명 늘어난 수치다. 의원급 호흡기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39.0%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청은 이와 관련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증가폭은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9월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감기, 인플루엔자 등 계절성 질환 급증도 우려되고 있다. 최근 낮에는 30도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저녁은 쌀쌀한 날씨가 점차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환절기엔 급격한 기온 변화, 건조한 환경, 활동량 감소 등 여러 요인이 면역력 감소로 이어져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병이나 알레르기성 질환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감기와 인플루엔자 등의 경우 환절기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예방수칙은 △손씻기·기침 예절·환기 실천 △밀폐된 실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단으로 면역력 강화 등이다.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폐 공간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기승을 부리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선 예방접종 일정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질병청은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65세 이상의 경우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시행,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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