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AI가 내 일자리 대체할 수 있다” 위기감

이종욱 기자 2025. 9. 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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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 조사, 성인 64.7% AI 사용…ChatGPT 72.9%로 압도적 1위
20~30대는 일상·업무 활용 활발, “AI 영향 커질 것” 응답 64.1%
▲ AI사용 서비스 순위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는'AI가 '내 업무 대체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PMI에 따르면 전국 20-6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및 인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AL활용과 관련한 질문 결과 응답자의 64.7%가 'AI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0대와 30대 증 '매일 1회 이상 사용한다'고 답한 사람이 각각 24.6%와 28.8%로 나타나 청년층의 AI활용이 생활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AI서비스는 응답자의 72.9%(복수응답)를 차지한 ChatGPT였다.

이외 △Google Gemini(34.9%) △에이닷(18.6%)△뤼튼'(11.8%) △Microsoft Copilot(10.2%) △Perplexity AI(7.9%) △DeepSeek(딥시크)(5.1%) △Claude(클로드)(4.9%) △기타(0.8%) 등이 뒤따랐다.

그러나 현재 사용자의 대부분은 무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유료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74.3%가 '무료 버전만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현재 유료로 사용 중이다(21.6%)''과거에 유료로 사용한 적이 있다(4.1%)'는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어 유료사용자는 30대(37.6%)와 20대(32.2%)는 30%를 훌쩍 넘은 반면 40대(19.3%)·50대(9.2%)·60대(7.8%) 등 연령대가 높아질 수로 유료사용자 비율이 크게 낮아졌다.

이처럼 AI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AI 서비스가 업무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질문에서 61.3%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7.7%에 불과했다.

실무 활용여부에서는 45.4%가 '사용한다' · 35%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해 아직 실무 활용 확대 부분에서는 딜레마가 상존하고 있지만 '향후 AI활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답이 63.4%에 달해 AI활용 확대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기술 발전이 앞으로 개인의 삶과 일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64.1%가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답해 향후 AI가 미칠 영향을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AI가 본인 업무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 42.2%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특히 30대와 40대는 각각 53.4%와 45.1%를 차지해 젊은층에서의 일자리 대체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