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중원 지배자' 카이세도, 마켈렐레 롤 완벽 재현

김현수 기자 2025. 9. 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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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중원은 이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없으면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켈렐레는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수비형 미드필더.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카이세도는 패스 성공률 97%(62/64), 리커버리 8회, 태클 4회, 인터셉트 4회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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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첼시의 중원은 이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없으면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은 첼시가 일격을 맞았다. 전반 34분 브렌트포드의 역습 상황, 조던 핸더슨이 긴 로빙 패스를 전방에 보냈다. 이를 케빈 샤데가 쇄도하여 잡아냈고 오른쪽 구석으로 슈팅하며 브렌트포드가 1-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 첼시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6분 부상 복귀한 콜 팔머가 주앙 페드루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윽고 후반 4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좌측에서 크로스가 수비 맞고 뒤로 흐르면서 카이세도에게 연결됐다. 카이세도가 이를 강하게 슈팅하며 역전을 이뤘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3분 교체 투입된 파비우에게 실점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는 비겼음에도 주인공은 단연 카이세도였다. 입단 첫해에는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며 중원에서 맹활약 중이다. 벌써 4경기 2골을 올리며 공격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이다. 그가 성장을 거듭할수록 첼시 팬들에게 과거 레전드 클로드 마켈렐레를 연상케 한다.

마켈렐레는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 라인 앞에서 중앙과 측면을 보호하며 수비적인 부분에서 특히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여기에 축구 지능, 시야, 활동량을 바탕으로 볼 탈취 및 공격 전개를 수월하게 해내며 두 팀에서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러한 역할은 '마켈렐레 롤'이라 불리며 미드필더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그 계보가 지금 카이세도에게 이어지는 모양새다. 올해 변함없이 첼시 중원을 종횡무진하며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여기에 카이세도는 역전을 이끌어내는 '클러치 능력'까지 유감없이 보여주며 성장 중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카이세도는 패스 성공률 97%(62/64), 리커버리 8회, 태클 4회, 인터셉트 4회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여기에 평점 8.1을 받으며 이번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을 매체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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