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야구대표팀, 대만에 2-3 석패…세계선수권 4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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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최종 4위로 그 여정을 마쳤다.
석수철 감독(군산상일고)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일본 오키나와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2-3으로 패했다.
비록 안타를 허용했으나 2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은 한국은 선취 득점을 내는 데 성공했다.
3회, 4회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한 한국은 5회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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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나서는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72939907jxcx.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최종 4위로 그 여정을 마쳤다.
석수철 감독(군산상일고)이 이끄는 한국은 14일 일본 오키나와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최종 순위 4위를 기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선발로 나선 김요엘(휘문고)은 3⅓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김요엘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1회초 대만의 1번부터 3번까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비록 안타를 허용했으나 2회 역시 무실점으로 막은 한국은 선취 득점을 내는 데 성공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건휘(충암고)는 상대 선발 리젠유의 가운데 몰린 공을 놓치지 않고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에 한국의 첫 홈런이었다.
3회, 4회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한 한국은 5회 대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 1사 후 한국의 두 번째 투수 최요한(용인시야구단)은 상대 9번 타자 츠수청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후속 타자에게도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후속 리카이치의 유격수 앞 땅볼에 유격수 엄준상(덕수고)은 홈 승부를 걸었으나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상대 4번 타자 위청하오가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한국은 1-2 역전까지 내줬다.
한국은 6회말 2사 후 김지석(인천고)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하며 주자 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김건희가 또다시 안타를 뽑아내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7회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한국은 7회초 2사 1루에 상대 장팅이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고, 중견수 오재원(유신고)이 여유로운 홈 송구로 주자를 잡았다.
하지만 대만이 주루방해로 인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고, 결국 포수의 주자 주루방해가 선언돼 대만의 득점이 인정됐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은 팀 노히트노런(이탈리아전)을 달성하는 등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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