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용인대,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종합 우승
수원시청, 남일반부 6체급 입상 금2·은2 동2
용인대는 대학부 남자 10체급서 6체급 석권

수원시청과 용인대가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부별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원시청은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경기 결과 출전한 6체급에서 모든 입상에 성공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신해광이 50㎏급에서, 이신우가 80㎏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고, 김기채와 조규민이 90㎏급과 90㎏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이재혁과 최우석이 75㎏급과 55㎏급에서 동메달을 나란히 따내며 팀의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김기택 수원시청 감독은 “철저한 훈련 프로그램과 세심한 전략 지도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면서 “개인보다 팀 전체가 함께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선수들이 실천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 김주영 감독이 이끄는 용인대는 대학부에서 남자 전체 10체급 가운데 6체급을 석권하는 등 종합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용인대는 남자부에서 이창조(60㎏급), 임지훈(65㎏급), 김수찬(75㎏급), 송재홍(80㎏급), 신형진(90㎏급), 최인호(90㎏ 이상급)가 각각 금빛 펀치를 날렸고, 강동혁, 이찬호, 정태종, 김나현이 은메달을, 임지홍, 조준흠, 윤여욱, 김세현, 이현호가 동메달을 따내는 등 성과를 올렸다.
또 여대·일반부에 출전한 서연주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용인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따내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서연주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용인대 복싱부는 올해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우승권 전국시도복싱대회, 타이페이시티컵 국제복싱대회에서도 잇따라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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