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49호 홈런…이정후·김혜성은 나란히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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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절친 맞대결'이 또 무산됐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다저스 김혜성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모두 결장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총 13차례 맞붙는다.
남은 15일 경기와 19∼22일 다저스타디움 4연전이 이정후·김혜성 맞대결의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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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다저스 김혜성은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모두 결장했다. 13일에는 이정후만 나서고 김혜성이 빠졌고, 이날은 둘 다 벤치에 머물렀다.
경기 자체는 화끈한 타격전으로 펼쳐졌다. 다저스가 13-7로 샌프란시스코를 제압했으며, 중심에는 오타니 쇼헤이가 있었다. 오타니는 3회 중앙 담장을 넘기는 시즌 49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 벤 로트벳의 적시타 등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에르난데스는 5회 역전 2타점 2루타 포함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총 13차례 맞붙는다. 남은 15일 경기와 19∼22일 다저스타디움 4연전이 이정후·김혜성 맞대결의 마지막 기회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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