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권순우, 데이비스컵서 카자흐스탄 격파…한국 테니스 ‘부활 신호탄’

최대영 2025. 9.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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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과 권순우가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데이비스컵에서 극적인 반전을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13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카자흐스탄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26년 2월 열리는 최종 예선(퀄리파이어)에서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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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과 권순우가 나란히 승리를 따내며 데이비스컵에서 극적인 반전을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13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카자흐스탄전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전력상 열세로 평가됐던 한국은 권순우가 세계 19위 알렉산드르 부블리크를 잡아내며 흐름을 바꿨고, 이어 남지성-박의성 조가 복식에서 완승을 거두며 앞서 나갔다. 마지막 3단식에서는 정현이 드미트리 포프코를 2-0(6-3 7-5)으로 꺾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현은 2세트 1-5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6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권순우 역시 “부블리크와 예전 맞대결 승리가 자신감이 됐다”며 군 복무 중에도 흔들림 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정종삼 감독은 “랭킹만 보면 불리했지만 홈 팬들의 응원과 선수들의 투지가 승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26년 2월 열리는 최종 예선(퀄리파이어)에서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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