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작년 연기대상 후 번아웃, 생각 많아져...차도 팔았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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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고 집에 돌아왔을 때 번아웃이 왔던 경험을 털어놨다.
임수향은 "제가 지금 인생을 정리하고 있지 않나.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나? 제가 (KBS)연기대상 끝나고 (최우수)상까지 받고 잘 마무리가 되고 집에 딱 들어갔는데 번아웃이 오면서 그때부터 생각이 많아지게 됐다. 너무 작년에 바빴고 (촬영으로)남극까지 갔다 왔지 않나. 그래서 제 인생을 조금 깔끔하게, 컴팩트하게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싶다는 마음이 좀 들어서 오늘 정리를 해볼까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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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임수향이 지난해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고 집에 돌아왔을 때 번아웃이 왔던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온라인 채널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에선 ‘차근차근 정리하기! 옷정리가 필요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임수향이 옷정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수향은 “제가 지금 인생을 정리하고 있지 않나.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야 하나? 제가 (KBS)연기대상 끝나고 (최우수)상까지 받고 잘 마무리가 되고 집에 딱 들어갔는데 번아웃이 오면서 그때부터 생각이 많아지게 됐다. 너무 작년에 바빴고 (촬영으로)남극까지 갔다 왔지 않나. 그래서 제 인생을 조금 깔끔하게, 컴팩트하게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싶다는 마음이 좀 들어서 오늘 정리를 해볼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 차도 팔았다. 다 바꾸려고 팔았다.”라며 “의미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내 “나는 솔직히 말하면 다 버리고 새로 사고 싶다.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다”라고 반전 멘트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옷방에서 옷 정리에 들어간 임수향은 “너무 오래된 것들은 이제 좀 보내줄 건 보내주고 새로운 것들을 또 들일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옷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는 제작진의 말에는 “연예인치고 없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또 “‘플리마켓을 언젠가 하겠지?’하고 유튜브와 함께 10년 동안 계획을 했었다. 결국 용기가 없어서 한 번도 못했다. 플리마켓 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옷 정리를 하며 애착 옷에 대한 추억을 대방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수향은 작년 KBS2TV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박도라 역을 맡아 안방팬들과 만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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