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연패 교차’ 잊지 말자, 1~8위 순위 싸움 ‘통째로’ 안 끝났다…지금 필요한 것은? [SS포커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위 싸움이 진짜 끝까지 갈 기세다.
핵심은 '연승과 연패'다.
연승은 이어가면 좋고, 연패는 짧게 끊어야 한다.
1위 싸움도 LG 2연패-한화 3연승이 교차하면서 다시 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한화 선두경쟁 재점화
3~8위는 가늠조차 어려운 상황
끝없는 순위 싸움, 패배는 빨리 잊어야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순위 싸움이 진짜 끝까지 갈 기세다. 리그 전체로 보면 1~8위가 오롯이 미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다. 구단도, 선수도, 팬도 마찬가지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망각’이다. 지난 경기는 바로 잊어야 한다.
2025시즌 KBO리그를 정리하는 단어를 들자면 ‘혼돈’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못해 처절하다. 특히 중위권이 그랬다. 지난 한 달 순위 변동 그래프를 보면 머리가 아플 정도다.
잠깐이나마 위 공기를 느꼈다가 금방 떨어진 팀이 있고, 아래에 머물다 위로 올라간 구단도 있다. 전반적으로 자신들이 잡은 순위를 제대로 움켜쥐지 못하는 모양새다.

덕분에 3위부터 8위까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각 순위 사이 승차가 많아야 2경기다. 여차하면 뒤집을 수 있고, 아차 하면 뒤집히는 수치다.
1~2위 자리도 뭔가 비슷하다. LG가 8월7일부터 계속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LG에게 선두 자리 내준 후 계속 2위다. 3위 SSG와 격차가 꽤 크다. 1~2위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대신 ‘누가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LG-한화 사이 격차가 다시 좁혀졌기 때문이다. LG가 5.5경기까지 앞섰는데, 13일 현재 어느새 2.5경기가 됐다. 떨어지는 듯했던 한화가 다시 힘을 내면서 상황이 변했다.

핵심은 ‘연승과 연패’다. 연승은 이어가면 좋고, 연패는 짧게 끊어야 한다. 모든 구단이 다 알고 있다. 의외로 잘 안된다. 1위 싸움도 LG 2연패-한화 3연승이 교차하면서 다시 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른 쪽도 마찬가지다. 3위에 바짝 붙었던 삼성이 3연패에 빠지며 5위가 위태로워졌다. KT는 3연승 질주하며 3위 SSG를 압박한다. SSG의 경우 3위까지 올라선 원동력은 9월 초 5연승을 달린 덕이다.
한없이 추락하던 롯데가 다시 5위를 바짝 추격하는 이유 또한 최근 2연승이다. KIA도 8위에 머물다 연승을 만들면서 5위에 2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각 팀 감독은 “연패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하루 패하면, 다음날 이기면 된다. 최소한 현상 유지는 할 수 있다. 연달아 이기면 더 좋지만, 최소한 잇달아 패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 순위가 요동치는 이유도 결국 여기 있다.
일희일비는 안 된다. 끝물이기는 하지만, 아직 팀별로 10~14경기 정도 남은 상태다. 빨리 그리고 잘 잊는 팀이 웃는다. 시즌 내내 그렇지만, 막판이기에 더욱 그렇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인혜, 사망 이틀 전까지도 밝은 모습이었는데...오늘(14일) 5주기
- [속보] LAFC 손흥민, 55초만에 선제득점! MLS 첫 필드골 터졌다
- 유재석, 전세살이 15년 끝…강남 한복판 ‘300억 건물주’ 등극
- ‘성매매 벌금’ 지나, 10년만에 입 열었다…“지금이 좋은 타이밍” 의미심장 멘트
- ‘47억이 350억으로’ 태진아, 이태원 빌딩 역대급 시세차익
- “남현희, 전청조 진짜 재벌3세로 생각”…2년만 ‘공범 꼬리표’ 벗었다
- 한국 팬 사랑받은 유명 中 배우, 갑작스러운 추락사
- 하니와 결혼 약속한 양재웅 원장, 환자 사망 사건 엄벌 서명 1만명 돌파
- 이세희 ‘백화점부터 주유소까지’…알바 스펙은 연예계 톱클래스
- 이민우 아내, 시댁과 합가 선택 “엄마 보고 싶어”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