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쿡-잇섭 투샷 "실화냐" 반응에도…애플 '한국 홀대'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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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정보기술(IT) 분야 유튜버 '잇섭'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일각에선 애플이 상대적으로 한국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냉소적 반응이 흘러나온다.
쿡 CEO는 아이폰17 시리즈 신제품 공개 행사의 일환으로 애플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잇섭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 영상이 지난 13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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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정보기술(IT) 분야 유튜버 ‘잇섭’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일각에선 애플이 상대적으로 한국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냉소적 반응이 흘러나온다.
쿡 CEO는 아이폰17 시리즈 신제품 공개 행사의 일환으로 애플 본사가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잇섭과 인터뷰를 했는데 이 영상이 지난 13일 공개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많은 창의적인 사람이 있고, 창의적인 사람은 애플 제품을 좋아한다. 그래서 한국 고객을 더 잘 모시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한국에 가져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고객을 사랑한다”고도 했다.
한국 시장과 고객을 중시한다는 취지지만 과거 쿡 CEO가 아이폰 신제품 공개 직후 중국을 직접 방문해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젓가락으로 현지 음식을 먹는 모습을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리는 등 ‘중국 사랑’을 과시한 것과 다소 온도차가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아이폰 생산과 판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관계를 감안한 행보라 해도 쿡 CEO는 2023년 한 해에만 연거푸 중국을 찾았다. 이에 비해 이번 인터뷰는 아이폰17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하면서 잇섭을 현지로 불러 진행한 것이다.
애플은 이번에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인 아이폰 에어를 내놨다. 앞서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5 엣지와 경쟁하는 제품으로, 애플 역시 초슬림폰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폰 에어는 아주 얇고 가볍지만 프로급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프로’다운 아이폰이다.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부었다”고 자신했다.
한국은 1030 젊은 세대와 여성 소비자 중심으로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지만 애플은 그간 한국을 아이폰 1차 출시국에서 제외해 홀대 논란을 빚었다. 다만 지난해부터는 한국을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시켰다. 새 아이폰 시리즈는 사전 주문을 거쳐 오는 19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쿡 CEO는 지난해 초 애플의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오랜 라이벌인 삼성전자의 본거지 한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이 감소세인 데다 삼성전자의 사상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 공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됐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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