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고항으로 '가을 등대 여행' 떠나자~

김동근 기자 2025. 9. 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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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장고항으로 '등대여행'을 떠나보자.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와 맞닿은 빨간등대와 하얀등대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드리우는 일몰이 장관을 연출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9월의 등대'로 석문면 장고항 '서방파제등대'를 선정했다.

방파제 끝에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마주 서 있으며, 그 뒤로 드리우는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이 많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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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파제 빨간·하얀등대, 해수부 '9월의 등대' 선정
주변 왜목마을·노적봉 일출·일몰 등 볼거리도 풍성
'9월의 등대' 홍보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충남 당진시 장고항으로 '등대여행'을 떠나보자.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와 맞닿은 빨간등대와 하얀등대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드리우는 일몰이 장관을 연출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9월의 등대'로 석문면 장고항 '서방파제등대'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설치된 뒤 입출항하는 배들의 안전 길잡이를 하면서 4초 간격으로 빨간 불빛을 깜빡인다.

장고항은 경관이 장구(장고)를 닮았다 해 붙은 이름이다. 방파제 끝에 빨간등대와 하얀등대가 마주 서 있으며, 그 뒤로 드리우는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이 많이 방문한다.

또 방파제 입구에서 해안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이 만든 걸작인 촛대바위와 해식동굴인 용천굴이 기다린다. 인근에는 일출로 유명한 노적봉과 일출·일몰을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왜목마을이 위치했다.

당진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간재미'는 뼈째 먹는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새콤한 맛과 오독오독한 식감의 '초무침', 말린 뒤 쪄 간장양념을 올리는 '찜' 등으로 즐길 수 있어 서해안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별미' 물고기다.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국화도, 노적봉, 석문호, 난지섬, 소난지도의병총, 보덕사, 푸레기마을 등도 명소로 손꼽힌다.

한편 '9월의 등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진시 문화관광 누리집은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왜목마을 일출. 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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