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서 고교생 집단폭행 논란…가해 학생 9명→3명 축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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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의 집단 폭행사건이 발생했지만 가해 학생이 당초 9명에서 3명으로 축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13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18분께 화성시 J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학생들의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A군과 가족들은 이날 동급생인 9명에게 둘려쌓여 집단 폭행을 당했으나 "경찰 사건 조사 과정에서 폭행 가담자가 9명이 아닌 3명으로 축소됐다"고 중부일보를 통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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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의 집단 폭행사건이 발생했지만 가해 학생이 당초 9명에서 3명으로 축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13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18분께 화성시 J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학생들의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A군과 가족들은 이날 동급생인 9명에게 둘려쌓여 집단 폭행을 당했으나 "경찰 사건 조사 과정에서 폭행 가담자가 9명이 아닌 3명으로 축소됐다"고 중부일보를 통해 주장했다.
A군과 가족들에 따르면 이날 A군과 같은 중학교 동창이었던 B군을 포함한 9명의 무차별적인 폭행이 있었으며 심지어 도망가지 못하도록 철조망 쪽으로 밀어 넣고 목을 압박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도망가려는 A군의 가방을 잡아당기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과 욕설, 돈까지 요구했다는 게 A군의 설명이다.
이후 지나가던 인근 주변의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아이들이 뿔뿔히 흩어졌다.
이에 대해 A군의 가족은 "집단으로 한 아이를 폭행한 심각한 사건"이라면서 "집단폭행 현장에 있었던 아이들이 9명인데 3명이 폭행에 가담하고, 나머지 6명도 공범으로 집단폭행에 함께 한 거나 마찬가지인데 학교와 경찰은 해당사항이 없다면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사건을 맡은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는 "사전공모나 계획을 한 계획범죄라면 수사대상이 될 텐데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접촉하면서 무작위로 시비가 벌어진 사건으로 1차적으로 특정된 3명에 대해서는 13일 수사를 진행하고 추가 범죄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범용 cctv를 확인했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도 증거자료로 확보된 상태"라면서 "구체적인 학생들 공모부분은 추가 범죄 부분을 조사하면서 관련자 진술 토대로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이래·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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