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첫 공식 경기에 나선 대한항공 헤난 감독 “기다렸던 순간이다”

[마이데일리 = 여수 이보미 기자] “기다렸던 순간이다.” 한국에서 공식 데뷔전을 앞둔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의 말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새 사령탑으로 브라질 명장 헤난 감독과 손을 잡았다. 2023-2024시즌까지 V-리그 최초로 4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한 대한항공이다. 2024-2025시즌에는 현대캐피탈에 가로막혀 준우승에 그쳤고, 2025년 변화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헤난 감독은 14일 오후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대한항공-우리카드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기분이 무척 좋다. 기대하고 기다렸던 순간이다. 한국에서 공식적인 첫 경기이기도 하지만, 모든 지도자들과 선수들도 이 대회를 기다려왔다. 중요한 대회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곳에 왔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선수, 국가대표 없이 치르게 됐다. 그럼에도 헤난 감독의 목표는 명확했다.
헤난 감독은 “우리 목표는 선수들 실력을 향상시켜서 모든 선수다 동등한 레벨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1명, 2명의 선수로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투입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비시즌을 준비했다”며 힘줘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체력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체력을 토대로 더 강한 공격과 서브를 때릴 수 있게 만들고자 했다. 한국 배구는 수비적으로 세계 탑 수준이다. 그 수비를 뚫으려면 더 좋은 공격과 서브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세터진 운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카드와 1세트에서는 베테랑 한선수를 선발로 기용했다.
헤난 감독은 “우리는 세터만 5명이다. 2명은 경험치가 정말 많은 선수다. 나이 많은 선수라는 표현은 하기 싫다. 나머지 세터 3명은 아직도 성장 단계에 있는 선수들이다. 출전 기회도 얻을 것이다. 시즌 때도 도움이 될 선수들이다”며 선수들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새 사령탑 헤난 감독과 함께 대한항공이 여수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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