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보기 좋아하던 소년이 프로여행러로 거듭나 쓴 남미 이야기 [여책저책]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5. 9. 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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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시작이 어렵습니다.

책은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하면 곧장 떠오르는 대표적인 남미 국가를 여행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여행 경험을 글로 남긴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여행 끝에서 처음으로 기록하고자 마음먹게 된 남미가 대체 어떤 곳인지, 남미의 매력에 대해 글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책은 남미 5나라, 여행의 시작과 끝을 담당한 에티오피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실으며 총 7부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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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시작이 어렵습니다.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은 항상 어느 곳엔가로 가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현실에 처한 다양한 상황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장애물을 다 뛰어 넘고 도전에 성공한 이들이 있습니다.

사진 = 미다스북스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을 샅샅이 훑은 이를 여책저책이 만나봅니다.
남미에 가지 않을 이들을 위한 기행
유원주 | 미다스북스
사진 = 미다스북스
저자 유원주는 세상을 바라보는 일이 좋아 사회학을 전공했다. 관찰은 오랫동안 습관이자 취미였다는 그는 그 위에 생각을 얹는 일이 자연스러웠다. 그러다 문득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졌다. 꽤 오래전부터 지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언젠가 꼭 가보고 싶던 그곳들에 하나씩 발걸음을 찍었다. 그렇게 30개 나라, 60개 도시를 여행한 ‘프로 여행러’로 거듭났다.

​저자는 무엇이든 마음에 남는 순간은 조용히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그렇게 자신만의 아카이브에 차곡차곡 쌓아둔 이야기를 모은 끝에 책 ‘남미에 가지 않을 이들을 위한 기행’을 출간했다. 책은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하면 곧장 떠오르는 대표적인 남미 국가를 여행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호기심과 지식 모두 충족하고 싶은 사람에겐 특히 반가울 만한 구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의 실제 여행 경로부터 각국에 대한 정보까지 부록으로 구성했다.

사진 = 미다스북스
여행 경험을 글로 남긴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여행 끝에서 처음으로 기록하고자 마음먹게 된 남미가 대체 어떤 곳인지, 남미의 매력에 대해 글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책은 남미 5나라, 여행의 시작과 끝을 담당한 에티오피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실으며 총 7부로 구성했다.

​자연경관으로는 최고로 손꼽히는 ‘페루’는 바다, 정글, 산맥, 고원, 협곡을 모두 눈에 담을 수 있는 나라이다. 특히 ‘마추픽추’로 대표되는 ‘잉카 제국’이 탄생한 곳인 만큼 그들의 숨결도 만날 수 있다.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나라인 ‘볼리비아’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다. 널리 알려진 우유니 사막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고산지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슴에 담아보길 바란다.

사진 = 미다스북스
‘칠레’는 남북으로 길고 가늘게 뻗은 형태의 영토가 독특한 나라다. 수도 산티아고부터 백패커들의 성지인 파타고니아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등 넘쳐나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열대우림과 빙하, 화려한 도시와 정열의 탱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아르헨티나’는 화려함과 웅장함의 교집합인 곳에서 그들이 열광하는 축구에도 흠뻑 빠지면 더욱 흥미롭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뜨거움을 담은 삼바로 유명한 ‘브라질’ 역시 똑같이 사람이 사는 곳이다. 그동안 몰랐던 브라질만의 새로운 모습과 인간미를 느껴보면 어떨까.

​책은 물리적 거리가 상당한 만큼 쉽게 가기 힘든 남미를 색다르고 즐거운 여행으로 단숨에 데려다 준다. 책의 부제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지구 반대편 이야기’가 제목만큼이나 살갑게 다가오는 이유다.

※ ‘여책저책’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세상의 모든 ‘여행 책’을 한데 모아 소개하자는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출판사도 좋고, 개별 여행자의 책도 환영합니다. 여행 가이드북부터 여행 에세이나 포토북까지 어느 주제도 상관없습니다. 여행을 주제로 한 책을 알리고 싶다면 ‘여책저책’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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