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월드컵에서 맞대결? 엄청난 일일 것" 해트트릭 '가봉맨' 부앙가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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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 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컨퍼런스 30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52초 만에 손흥민이 선제골을 뽑아냈고, 부앙가가 이후 해트트릭으로 LAFC가 4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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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데니스 부앙가(30)가 상상하는 일이 현실이 될까?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 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컨퍼런스 30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52초 만에 손흥민이 선제골을 뽑아냈고, 부앙가가 이후 해트트릭으로 LAFC가 4골을 만들었다. 쌍끌이한 두 선수의 활약 속 LAFC가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부앙가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해트트릭과 승리에 기쁘다. 공(매치볼)도 챙겼다. 팀원들이 나를 도와줘 만든 결과다"라며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하지만 나는 더 많은 골이 고프다"라며 더 많은 것을 갈구하는 소감을 전했다.
부앙가는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맞추며 LA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부앙가는 "손흥민은 놀라운 선수다. 동시에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부앙가는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 상황에서 손흥민을 언급하며 "사실 손흥민에게 패스를 넘겨주는 방안도 생각했는데 (손흥민이 수비진을 유인하면서) 내가 (수비진을 피해) 홀로 남게 되면서 내가 마무리지었다"며 간접적으로 칭찬하기도 했다.
부앙가는 가봉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가봉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F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승점 1점 밀린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아프리카 예선의 경우 조 1위는 본선에 가고, 조 2위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잘 하면 한국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과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부앙가는 관련 질문에 "무엇보다도 조국 가봉과 월드컵 무대에 서는 것은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 가정이기는 하지만 월드컵에 나가 손흥민과 맞대결을 벌인다면 어쨌든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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