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히가 가즈키, 3년만에 신한동해오픈 정상 탈환 노려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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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22년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히가 가즈키(일본)는 셋째 날 7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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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2022년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히가 가즈키(일본)는 셋째 날 7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4언더파)에 올랐다.
히가 가즈키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히가 가즈키는 "6번홀(파4)에서 기록한 보기는 티샷이 왼쪽 러프 방향으로 날아가 나무 뿌리 옆에 놓이면서 언플레이어볼 상황이었는데 다음 샷으로 그린에 안착 시키면서 큰 위기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실수가 나와도 쇼트게임으로 잘 만회했다"고 설명한 뒤 "전체적으로 보면 위기 상황도 거의 없었고 샷이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덧붙였다.
8월 일본투어에서 우승을 추가한 히가 가즈키는 "컨디션은 비슷하다. 그때보다 퍼트가 더 잘되고 있고 아이언 샷도 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3년만에 본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는 히가 가즈키는 최종라운드에 대해 "핀 위치가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선두를 지켜 나간다면 무리하지 않고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상황에 맞춰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히가 가즈키는 "지금 선두권에 많은 선수들이 있고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실수를 줄이고 스코어를 지켜내는 코스 매니지먼트와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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