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9년 만에 위성망 조정 회의…전파 간섭 최소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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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안정적인 위성 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과 위성망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는 협상에 나선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위성통신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초연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라며 "이번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를 계기로 위성을 활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미래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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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단 24명 파견…주요 위성 운용 기반 강화 기대
![[서울=뉴시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3.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21314719zmpj.jpg)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우리 정부가 안정적인 위성 운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과 위성망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파 간섭을 최소화하는 협상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칭다오 후신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와 함께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2016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한·중 양국 정부 대표 기관 간에 열리는 공식 회의다.
위성망이 국제적으로 궤도와 주파수를 확보하려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인접국 위성과의 전파 간섭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조정을 선행해야 한다. 신규 위성망은 기존 위성망으로부터 조정을 받아야 하므로 양국 모두 상대국 협력이 있어야 국제등록이 가능하다.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위성망 간 전파 간섭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이에 위성망을 운용하기 위해 주파수, 궤도, 출력 등 기술적 요소를 국가 간 협의를 통해 간섭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KPS(항법) ▲천리안2A호(기상) ▲천리안2B호(환경·해양) ▲천리안3호(통신·환경·항법보정) ▲무궁화위성(상업통신) 등 다양한 위성망을 운용하고 있거나 국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주요 위성의 안정적 운용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대표단 약 24명이 참석해 위성망 간 궤도·주파수 조정 등 70여건의 의제를 논의한다. 한국 측에서는 ▲국립전파연구원 ▲우주항공청 ▲합동참모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케이티샛 등 주요 위성·전파 관련 기관이 참석해 실무 협상과 기술 검토를 담당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위성통신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초연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라며 "이번 한-중 위성망 조정 회의를 계기로 위성을 활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미래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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