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애틀랜타 김하성, 8일 만에 타점 추가

하남직 2025. 9.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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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8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건,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8일 만이다.

올 시즌 부상 탓에 이날까지 34경기만 출전한 김하성은 시즌 10타점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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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김하성 (애틀랜타 Imagn Images=연합뉴스) 애틀랜타 유격수 김하성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MLB 휴스턴과 경기, 3회초 1루 송구를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8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애틀랜타가 1-6으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1, 3루, 김하성은 상대 오른손 불펜 엔옐 데 로스 산토스의 시속 142㎞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를 쳤다.

타구는 시속 158㎞로 빠르게 중견수 앞으로 날아갔다.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건,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8일 만이다.

올 시즌 부상 탓에 이날까지 34경기만 출전한 김하성은 시즌 10타점도 채웠다.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달성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헌터 브라운의 시소 155㎞ 싱커에 막혀 2루수 땅볼에 그쳤다.

5회에는 비거리 100m짜리 타구를 보냈지만, 타구가 높이 떠 좌익수에게 잡혔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7에서 0.220(118타수 26안타)으로 올랐다.

애틀랜타는 휴스턴에 2-6으로 패해 4연패 늪에 빠졌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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