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국가보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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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시대 불상의 형식·기법을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 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불상 제작 기법이 명료하게 밝혀져 있는 만큼 향후 조선 전기 소조불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암사 소조불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을 이해하는 데 학술적 의미가 크다"며 "불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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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시대 불상의 형식·기법을 보여주는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국가 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전의면 비암사에 봉안된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이 지난 12일 국가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불상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 보물로 지정된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별도의 발원문이 남아 있지 않아 조성 시기와 조각승은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얼굴과 이목구비의 표현, 신체 비례 등 양식적 특징으로 볼 때 조선 전기(16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식적 특징으로 미뤄 1508년-1520년 사이 쯤 제작한 것으로 추정돼,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결과와도 일치한다.
높이 194.2㎝, 무릎 폭 132㎝ 크기로, 나무로 윤곽을 잡은 뒤 소량의 흙으로 세부를 완성한 독특한 제작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반적인 소조불이 나무로 개략적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흙으로 대부분의 상을 완성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불상 제작 기법이 명료하게 밝혀져 있는 만큼 향후 조선 전기 소조불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또 현존 수량이 극히 적은 16세기 불상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갖고 있으며, 상호(相好)의 표현에서 뚜렷한 조각승의 개성도 드러나 미술사적으로도 가치도 크다는 게 학계의 평가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암사 소조불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조선 전기 불상의 형식과 기법을 이해하는 데 학술적 의미가 크다"며 "불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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