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가 쓴 SK하이닉스…반도체 펀드 수익률↑[펀드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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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가를 쓰는 등 반도체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펀드시장에서도 반도체 테마 펀드의 수익률이 치솟았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지난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19.94%의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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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7만5000원 넘어서며 1년만 최고치
반도체 테마 펀드 수익률 상위권 줄줄이 올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가를 쓰는 등 반도체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펀드시장에서도 반도체 테마 펀드의 수익률이 치솟았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지난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19.94%의 수익률을 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KRX 반도체지수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난주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치솟았다. 이외에도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19.88%), ‘TIGER 200IT레버리지’(16.32%),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12.40%) 등 반도체 테마 ETF가 지난주 수익률 상위 펀드에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반도체 호황 전망에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등의 주가가 급등한데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투심이 강화되며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지난 한주 삼성전자는 8.49% 올랐고, SK하이닉스는 20.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4.81%를 기록했다. 한 주간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AI 수요 확대,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며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다. 코스닥 역시 AI·바이오·소비재 관련 종목에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2.1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일본 주식이 4.44%로 가장 높았고, 유럽 신흥국 주식이 0.02%로 가장 낮았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의 상승폭(3.92%)이 가장 컸고, 헬스케어섹터는 0.20% 내렸다. 개별 상품 중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가 13.3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한 주간 글로벌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은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와 경기 연착륙 기대가 커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NIKKEI 225는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가 맞물려 수출 중심 기업의 이익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EURO STOXX 50은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 완화에 따라 상승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과 수출 및 산업 생산 데이터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642억원 감소한 17조 393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185억원 증가한 53조 7859억원,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4조 8698억원 감소한 167조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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