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 재개된다…"조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음을 FIVB에 승인 받았다"

이형주 기자 2025. 9.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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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가 재개된다.

KOVO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 새벽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를 다음의 조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음을 승인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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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가 일정 재조정 후 재개된다. /사진=KOVO

[STN뉴스] 이형주 기자┃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경기가 재개된다.

KOVO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 새벽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를 다음의 조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음을 승인받았다"라고 전했다.

남자부 컵대회는 13일 오후 1시 30분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로 시작됐다. 하지만 국제대회 종료 후 휴식일 보장 건으로 국제배구연맹(FIVB)과 남자부 컵대회 개최 승인을 받지 못했다.

KOVO는 14일 0시 경 "컵대회 남자부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소통이 됐고, 기존 입장을 철회하며 컵대회의 일정을 조정해 재개하겠음을 밝힌 것이다.

FIVB는 KOVO 측에 "정규리그와 관련하여 그 어떠한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 KOVO컵을 위해 국제이적동의서(ITC)는 발급되지 않는다. 외국 클럽팀이나 외국인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2025 FIVB 남자부 배구 세계선수권 대회에 등록된 선수들은 KOVO컵 대회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권고 사안을 전했다.

KOVO는 이를 확인하고 " 상기 조건에 따라 외국 클럽팀에 해당하는 태국팀은 대회에서 제외되며 일정을 조율하고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컵대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간의 경기로 시작된다.

더불어 KOVO는 "기존 예매자의 티켓을 전액 환불하고 예매된 좌석은 유지키로 했다. 또한 남자부 잔여 경기 모두 현장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KOVO는 "계속된 번복으로 팬과 관계자분들께 혼란을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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