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기억 속으로 '오라이'…'백번의 추억' 3%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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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배경으로 버스 안내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첫 회 시청률은 3.3%로 집계됐다.
1회에서는 멀미를 달고 살면서도 가족을 위해 악착같이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는 고영례(김다미 분)와 기 세고 예쁜 신입 버스 안내양 서종희(신예은)가 만나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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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백번의 추억'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yonhap/20250914093816709xpdg.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980년대를 배경으로 버스 안내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첫 회 시청률은 3.3%로 집계됐다.
1회에서는 멀미를 달고 살면서도 가족을 위해 악착같이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는 고영례(김다미 분)와 기 세고 예쁜 신입 버스 안내양 서종희(신예은)가 만나는 이야기가 담겼다.
버스 안내양 합숙소에서 기강을 잡으려는 권해자(이민지)가 종희에게 어려운 야식 심부름을 시키자, 영례가 종희를 몰래 도우면서 둘의 우정이 시작된다.
여기에 부유한 집안 아들이면서도 반항심에 사로잡혀 권투대회에 나가는 한재필(허남준)이 둘과 엮이면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세 사람의 이야기보다도 약 40년 전인 1980년대 정겨운 풍경이 더 눈길을 끌었다.
옛날 100번 버스를 비롯해 토큰과 회수권을 걷는 빨간 모자를 쓴 안내양, 출퇴근 기록부를 작성하던 옛 모습도 생생하게 담겼다.
영례가 밤에 몰래 공부하겠다며 성문종합영어를 읽고, 종희 손에 이끌려 다방에서 음악을 신청해 듣는 모습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1980년대 추억을 엿볼 수 있었다.
배우들이 본인보다 10살가량 어린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교복을 입은 모습이 다소 어색하게 다가온다는 점은 옥에 티다.
김상호 PD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1980년대에는 20대가 지금 30대처럼 외모가 성숙했던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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