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DP 월드투어 6승 고참 선수, 룰 몰라서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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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월드투어에서 6번이나 우승한 45세의 마르셀 짐(독일)이 골프 규칙을 헛갈려 경기 중 실격됐다.
짐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실격 통보를 받았다.
보기를 적어낸 짐은 스코어 접수처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경기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경기위원회는 짐이 잘못된 볼을 잘못된 장소에서 치는 심각한 규정 위반을 했다고 판정하고 실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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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짐의 아이언 티샷. [EPA=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yonhap/20250914092739740ezuv.jpg)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DP 월드투어에서 6번이나 우승한 45세의 마르셀 짐(독일)이 골프 규칙을 헛갈려 경기 중 실격됐다.
짐은 지난 13일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실격 통보를 받았다.
18번 홀(파5)에서 오소 플레이와 오구 플레이를 한꺼번에 저지르는 심각한 규칙 위반을 했기 때문이다.
짐은 티샷한 볼이 오른쪽으로 많이 밀리자 OB가 난 줄 알고 잠정구를 쳤다.
그런데 갤러리가 원래 쳤던 볼을 찾아줬다.
문제는 짐의 원구가 발견된 곳은 OB 구역이 아니라 페널티 구역이었다.
페널티 구역에서 원구를 찾았다면 잠정구는 무효가 된다.
그는 원구로 경기를 이어가던가, 도저히 원구를 쳐낼 수 없다고 판단했으면 티잉 에어리어로 돌아가서 세 번째 샷을 쳤어야 했지만, 잠정구로 경기를 이어가서 홀아웃했다.
보기를 적어낸 짐은 스코어 접수처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경기위원회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경기위원회는 짐이 잘못된 볼을 잘못된 장소에서 치는 심각한 규정 위반을 했다고 판정하고 실격을 알렸다.
짐은 "그곳에 페널티 구역이라는 걸 몰랐다. 누굴 속이려던 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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