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즌 20승 선착' 승점 11 더 챙기면 조기 우승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현대가 2연승을 달성하면서 K리그1 조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전북은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갖고 재개된 이날 경기에서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시즌 20승(6무 3패) 고지를 밟으면서 조기 우승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시즌 승점을 66으로 늘린 전북은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1만 더 챙기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과 울산은 1-1… 강원은 서울에 3-2 승

전북 현대가 2연승을 달성하면서 K리그1 조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우승을 달성하면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다.
전북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9분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 이어 후반에도 양 팀의 공방이 이어지던 중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은 후반 10분 티아고를 불러들이고 콤파뇨를 최전방에 내보냈다. 이후 콤파뇨가 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이날 승부를 갈랐다.
크로스를 받으려 대전 페널티지역 안에서 자리 싸움을 하던 중 수비수 하창래가 콤파뇨를 잡아 넘어뜨리자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콤파뇨는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차분하게 차 넣었다.

전북은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갖고 재개된 이날 경기에서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시즌 20승(6무 3패) 고지를 밟으면서 조기 우승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지난달 24일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덜미를 잡혀 리그 22경기 무패 행진(17승 5무)이 중단됐지만, 이후 울산 HD와 '현대가(家) 더비'에서 2-0으로 완승한 뒤 이날 대전을 꺾고 2연승했다.
시즌 승점을 66으로 늘린 전북은 남은 9경기에서 승점 11만 더 챙기면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2위 김천 상무(승점 46)가 14일 대구FC와의 홈 경기를 포함한 남은 10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점은 76이 된다.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동해안 더비'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포항은 4위(승점 45), 울산은 8위(승점 35)를 유지했다.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는 최근 수비가 불안한 FC서울에 홈팀 강원FC가 3-2로 승리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 3연승 스퍼트!' LG와 승차 2.5… 이달, 운명의 3연전
- 프로배구 컵대회, 외국인 불허+취소 위기 "FIVB와 시각차"
- '세계 478위, 19위 제압' 韓, 데이비스컵서 대역전승+파란
- '韓 빅리거, 무안타 DAY' 이정후·김하성·배지환, 타율도 ↘
- '주최측 실수로 DMF' 韓 선수, 도쿄 세계육상 경보서 황당
- 'FIVB 제동' 프로배구 컵대회, 외국인 거포 못뛴다 "당황!"
- 선두 추격 한화, '지옥의 8연전' 악재… 상승세 흐름 끊기나
- '바르심 불참 선언' 우상혁, 韓 육상 첫 세계선수권 金 유력
- 신진서, 9번째 메이저 세계 챔프 등극 '조훈현과 역대 타이'
- '4년 만의 金빛 귀환' 강채영, 세계양궁 女 개인전 금메달